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상현 Feb 23. 2025

푸른달

밤 하늘 밝게 비추는 달은

왜 나의 마음속에는

은은한 빛이라도 닿을 수 없을까

까맣게 타버린 그 안에는

슬픔과 미련이 가득 차 오월벳데

한 번만 그 빛을 나에게도

비추어 줄 수 없으려나

오늘도 말 없는 달을

어둡게 가라앉은 시선으로

하염없이 올려다보네

오월벳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