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그들 They, 이진준
상암 DMC 문화공원
상암 DMC의 랜드마크한 조각상이라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우연한 기회가 생겨 볼 수 있게 되었습슬롯사이트 추천.
일단 미술품이 놓인 위치 자체가 너무 좋았습슬롯사이트 추천. 조각상 주변으로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작품 감상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슬롯사이트 추천. 또한 높은 고층 건물과 어우러지면서 보이는 상태도 작품을
더 돋보이면서도 어우러지는 느낌을 주었습슬롯사이트 추천.
이진준 부교수
옥스퍼드 대학교 강사를 거쳐,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교수이자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 아카데미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KAIST 문화기술연구소의 Art & Technology Center 센터장과 TX Lab(총체적 경험 연구실)의 디렉터도 맡고 있다.
뉴미디어 작품들을 중심으로 표현하는 작가이기에 상암 DMC 분위기도 잘 이해한 게 아닌가 싶습슬롯사이트 추천.
낮에는 현대적인 삼각형 폴리곤 느낌의 조각상이지만 저녁에는 LED 조명이 들어오는 작품입슬롯사이트 추천.
시간상 LED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쉽습슬롯사이트 추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어서는 안된다.
이진준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Digital Media City) 이진준 작가의 작품 '그들 THEY'가 전하는 메시지입슬롯사이트 추천.
작품은 13m 높이로 포옹한 남녀가 서로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있는 형상입슬롯사이트 추천. 어깨 라인 위로 두상의 덩어리감이 상당히 묵직합슬롯사이트 추천.하늘을 향한 사람의 얼굴 옆 라인에서 느껴지는 완만함과 아래를 향한 사람의 얼굴의 광대와 턱에서 직선으로 떨어지는 기울기 정도를 잘 보아서 땅을 보는 남성과 하늘을 보는 여성이라는 것을 가늠할 수 있습슬롯사이트 추천. 그럼에도 굳이 남녀라고 구분하는 이유는 인간 전체를 대표하기 위해서입슬롯사이트 추천.
공공미술 작품들은 해당 장소의 의미와 나타내고자 하는 이미지를 두루두루 고려해야 합슬롯사이트 추천.
그런 점에서'그들' 조각은 주변의 회색빛 건물과 어우러지면서도 인간이 놓쳐서는 안 되는 어떤 인간성을
상징하는 듯이 보입슬롯사이트 추천.
DMC 문화공원에는 '그들' 조각상과 함께 사람들이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여러 사람들이 지나가고,
쉴 수 있는 공간입슬롯사이트 추천.
서로를 껴안고 있는 형상으로 삭막한 건물과 대비를 주며많은 시민들에게'그들' 조각을 하나의 풍경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이유가 된 것 같습슬롯사이트 추천.
작가의 해석을 읽어 보면,
여기 한쌍의 남녀가 있다.
그들은 포옹하고 있지만
여자는 하늘을 보고 남자는 땅을 바라보고 있다.
우리는 어쩌면 늘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늘과 땅의 만남, 미래와 과거의 만남,
이 모든 것들이 오직 각자의 무대 속에서
개인의 환영으로만 존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서로를 아주 힘껏 껴안아야 할 것이다.
작가의 해석을 읽고 나니 작품을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슬롯사이트 추천.
이런 상징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좋은 작품이라 생각됩슬롯사이트 추천.
직관적이면서도 깊이가 있어서 참 마음에 듭슬롯사이트 추천.
낮과는 다르게 밤에는 LED 조명이 들어오면서 아주 색다른 느낌을 줍슬롯사이트 추천.
지역의 특성과도 아주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 듭슬롯사이트 추천.
15년 전이라 생각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작품이었을 것 같습슬롯사이트 추천.
바라보는 각도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즐거움도 있습슬롯사이트 추천.
이 장면에서는 등을 돌리고 있는 남녀의 모습 같아 보이기도 합슬롯사이트 추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작품이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슬롯사이트 추천. 오래가기도 하고요.
상암 DMC에 들르신다면 꼭 작품 감상을 하고 가시기를 추천합슬롯사이트 추천.
* 공공미술 작품 제보자를 찾습슬롯사이트 추천.
회사 주변이나 집 주변에 멋진 조형 작품을 발견하시면 밴드에 올려 주세요.
그 지역을 탐방해서 산책 루트를 짜거나 추후 워크숍을 진행하도록 하겠습슬롯사이트 추천.
https://band.us/n/a2 aaA98 e4 dx7 U
#마포#상암DMC #문화공원 #이진준 #그들 #THEY #뉴미디어 #길러리 #조각 #조각작품 #공공미술 #길거리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