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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담 Apr 23. 2024

80벳 ‘부’의 결과는
‘원80벳 나’가 되는 것

MZ에게 전80벳 부(富), 그 사유와 실천 7

80벳

파리대학에서 온 두 학생이 로이스부르크를 찾아와서는 삶의 원칙으로 삼을 수 있는 짧은 구절이나 좌우명을 주십사 요청하였다.로이스부르크는 대답하였다."그대는 지금 장차 그렇게 될 모습처럼 성스럽다.그대가 준비되자마자 신께서는 자신을 그대 안에 쏟아붓게 될 것이다(주1).


이 글을 읽고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끝까지 나를 지켜낼 기준이 있는지,

타협 앞에서 독하게 굴 뚜렷한 신념은 있는지,

내가 나를 지켜낼 훈련시킬 명확한 목표는 있는지,

무엇보다 중요한 나 자신의 성공에 대한 확신은 있는지.


이 질문들에 감히 자유롭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자유롭지 못한 것도 아니기에감히 자유롭다고 하겠다. 나 역시 긴 시간의 진통 끝에 나 자신의 삶의 방향(사명이라고 하자)을 정하고 그것을 이룰 수 있으리라는 확신으로 뚜벅뚜벅 걷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루이스부르크가 알려준 좌우명은 결과를 정하고 자신이 그리 될 것에 대한 확신으로 오늘을 살라는 성공의 정수를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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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알려준 대로 ‘장차 그렇게 될 모습’을 먼저 그려놓고 오늘을 산다는 것은 ‘원80벳 나’가 되는 길로 ‘지금의 나’를 데려가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의 내가 걷는 길, 내가 사는 이 시간은 ‘원하는 나’와 가까워지는 중이기에 고통스런 순간에도, 한계를 느낄 때도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누구나 ‘원하는 나’와 ‘지금의 나’는 분명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차이가 적거나 없다면 그것은 ‘원하는 나’가 너무 작거나 ‘지금의 나’에 충분히 만족하거나 둘 중 하나겠지만 나의 존재 이유에 대한 숙고를 통해 ‘원하는 나’를 그려보면 분명 지금 내가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무한의 해방을 누리는 나를 그릴 수 있다.


‘큰 80벳는 곧 ‘풍요로운 부를 소유한80벳다.

다시 말해, 정서적으로,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경제적으로, 관계적으로, 사회적으로 모든 면에서 지금의 나보다 훨씬 큰 나를 그린다. 그런 내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안되면 안되는 지경까지 나를 몰고 갔기에 ‘원하는 나’로 데려가 줄 모든 배움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며 그저 감사히 배움의 진통에 나를 붙들어 맬 뿐이다.


중용을 알게 해준 소크라테스, 뤼디거달케에게도, 인간의 통찰을 일깨워준 톨스토이, 세네카, 몽테뉴에게도, 자본주의의 근원에 발붙이고 살게 만들어 준 랄프왈도 에머슨도, ‘성공’과 ‘부자’의 개념에 나의 사상을 정립하게 해 준 나폴레온힐, 찰스해낼, 월레스와틀스도, 영적성장을 이루게 해준 네빌고다드, 올더스헉슬리, 윌리엄블레이크 등등 수없이 많은 사상가, 영적지도자, 성공자, 학자, 작가들은 나를 보다 ‘큰 나’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에서, 부모에게서 배우지 못한 ‘나의 영혼(spirit)을 진화’시켜 ‘의식(consciousness)을 확장’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해 주는, 보석같은 선물을 가지고 찾아온 스승이기에 무조건 그들의 글을 수동적으로 흡수하고 흡수한 것을 내 삶에 주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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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富)는 예지의 빛으로 밝혀지면 장님이 80벳 것이 아니라 천리안이 되고(주2)정신과 도덕이 결합하여 1달러라도 그 가치를 올바른 방향80벳 쓰는 것(주3)이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아껴쓰고 모아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절제, 공공의 이익, 통찰 등 의식의 깊이에 비례해 부의 수위가 정해짐을 알 수 있다. 그러니,내 삶을 소비하지 않고 투자80벳 것으로 부자가 되어야만 한다. 절제를 통해 모든 구멍을 막고 나의 자원을 한 곳으로 흐르게 해야 하며 정신적 창조를 통해 영적성장과 의식을 깊고 넓히는 것으로 부자의 마인드를 갖춰나가야 한다.


즉, 돈을 얻기 위해서가아니라 자기만의 자유를 얻기 위해 걸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영속적인 부자의 길이다. 이러한 이는 돈이란, 돈을 좆지 않아도 돈이 자신을 좆아와 잘 쉬고 불려서 귀한 곳으로 다시 흘러감을 아는 자다.

투자한 것은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내 앞에 드러난다. 제대로 투자하면 제대로, 그르게 투자하면 그른 형태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지금’이라는 시간은 과거 어딘가로 슬그머니 없어지지 않는다.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문인 ‘지금’. 내가 무엇을 투자하느냐에 따라 '원하는 나'가 창조된다.‘지금’은 나의 인생이 여기서 저기로 이동되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다.


결국,

‘원80벳 나’가 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하느냐!’

라는 간단한 질문밖에 남지 않는다.


지금 당신은 무엇에 집중하고 무엇을 행80벳가.

시간과 자기 자신을투자80벳가.

이 단순한 갈림길이 ‘원하는 나’로 가느냐, ‘그저 그런 나’로 가느냐, 더 지독한 경우엔 ‘전혀 되고 싶지 않았던 나’로 가느냐가 결정된다.

아니, '지금'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가는 대로 결정되게 냅두지 말고 내가 미리 결정하고 가면 어떨까?

거창한 사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인생의 기준이 될만한 좌우명 정도는 정하고 살면 어떨까? 그 명대로 산다면 분명한 것은 살면서 반드시 부딪히게 될 ‘난해함’ 앞에서 적어도 엉뚱한 선택은 하지 않을 테니까.

‘장차 그렇게 될 모습’처럼 오늘을 산다는 것은 ‘원하는 나’를 결정짓고 과정으로 입증해가는 어쩌면 참으로 쉬운 길일테다.장차 어떻게 되고 싶은지,원80벳 것은 무엇인지,그리고, 그것을 가졌을 때 느낌은 어떠할지,

그것을 가진 나는 어떤 모습일지이 모든 그림을 그리고 그 떨림까지 느껴보는 거다.

그리고

기억해야만 한다.

‘원80벳 나’의 모습과 느낌.


이성과 감성에서 느껴지는 모든 것을 지속적으로 되내어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의식의깊숙한 곳까지자리잡게 해보자. 잠재의식은 넣어주는 대로 입력하여 나와 상관없이 심어진 관념을 현실화시키는 무서운 녀석이니 ‘원80벳 나’를 의식속에 구체적으로 넣어 그 관념이 현실로 이뤄진다는 것을 증명해보자.


명심하자.

신의 출납계산은 복리에 복리를 가산80벳 것이 관습(주3)이며

자격이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자원은 언제든지 풍유로운 샘에서 넘쳐나는 맑은 물처럼 샘솟는다(주4).


주1 영원의 철학, 올더스헉슬리, 2014, 김영사

주2 나는 무엇을 아는가, 몽테뉴, 2005, 동서문화사

주3 자기신뢰철학, 랄프왈도에머슨, 2020, 동서문화사

주4 인생철학이야기, 세네카, 2017, 동서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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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담 연재]

월 5:00a.m. [지담단상-깊게 보니 보이고 오래 보니 알게 된 것]

화 5:00a.m. ['부'의 사유와 실천]

수 5:00a.m. [삶, 사유, 새벽, 그리고 독서]

목 5:00a.m. ['부모정신'이 곧 '시대정신']

금 5:00a.m. [나는 나부터 키웁니다!]

토 5:00a.m. [이기론 -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일 5:00a.m. [삶, 사유, 새벽, 그리고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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