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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단 Feb 28. 2025

영어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사용 주의사항

잘못하면 할머니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호주에 처음 갔을 때 영어 이름을 사용했는데 저의 이름과 비슷한 면도 있고, 저의 중국어 이름과도 비슷해서 Lynn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었어요. 여성스러운 느낌이고 저랑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호주 현지 사람들이 친해지니까 자꾸 물어보더라고요. 영어 이름을어떻게 Lynn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말이에요. (그냥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여기는 상대방에 이름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는것이 아주 실례일 수 있는 일이기에 제가 진실을 알게 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나중에 제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을 제 임의로 정했다는 것을 알고 난 친해진 한 친구가 알려주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이 당시 할머니 세대에서 많이 사용하는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이어서 아마 사람들이 처음에 제가 사용하는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을 들으면 좀 의아해 할 수 있다고요.


그때서야 제 마음에 든다고 영어이름을 막 지으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한국에서도 그렇듯 영어권에서도 그 세대에 많이 사용하는 이름이 있고 또 그 이름과 사람이 어울리는 분위기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뭔가 이름이 그 사람과 찰떡으로 잘 어울리면 그 사람에게 더 호감이 생긴다고 할까요.


그것이 꼭 완전히 영어식 이름일 필요도 없고 때로는 다른 나라의 이름을 신비로워하기도 하고 그 고유의 이름을 개성있게 여기고 좋아하는 분위기도 있어요.


그래서 한국 이름을 고수하고 싶으시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또 현지에서 일자리를 구하거나 하는 분은 때로는 한국 이름이나 외국인 이름을 보면 취업 여부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하니(그러면 안되지만) 이력서를 쓸 때 영어식 이름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곳 사람들과 대화를 하게 되면 보통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을 먼저 소개하게 되거든요.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면 그룹 속에 있다가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을 익히고 부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는 보통 그룹으로 있어도 처음에 한명씩 통성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그래서 처음에 한국식 이름이 발음이 어렵거나 잘 못알아듣게 되면 처음 대화의 시작부터 어색할 수 있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식 이름을 하나 가지고 계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나에게 어울리는 영어식 이름을 가지기 위해서는 현지인들에게 꼭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아요. 오래된 이름 같지만 유행처럼 돌고 돌아서 또 어린 친구들이 많이 쓰는 이름도 있고, 아시아 사람들에게 정말 어색한 이름도 있고 해서 저는 현지 친구에게 이름을 지을 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음에 딱 드는 나에게 꼭 맞는 영어 이름을 가지게 되시면 영어를 구사하시는 데에도 도움이 되실 수 있으니 오늘 말씀드린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궁금하신 이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캐나다 생활이 더 궁금하시다면 캐나다생으로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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