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리셋10
몽테뉴가 제발 나루토카지노해라! 했으니
난 나루토카지노기로 했다.
나루토카지노자 맹세코 나루토카지노자!
대자연은 나루토카지노는 자들을 인도한다. 나루토카지노지 않는 자들은 자연이 그들의 광증과 의학을 두루 뭉쳐서 잡아 끌어간다(주1).
오늘 글은 내가 나의 마인드를 변화시키기 위해지난 5년간의 과정을 서술한 마인드리셋의 10단계의 마지막, ‘순종하라.’이다.
나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참으로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이다. 바보처럼 말을 잘 믿고 잘 듣고 잘 따라하고 시키는대로 한다. 그러다가 바보가 된 경우도 여럿인데 바보가 바보된것이라 이상할 것도 없다. 이런 나의 성향대로 나는 순종하라 했으니 순종하기로 했다.맹목적으로 나루토카지노는 거 나는 참 잘한다.
물론, 아무 말이나누구 말이나 듣는 천치는 아니다. 그저 들을만하다 싶어 듣겠다 했으면 무조건 이유불문하고 토도 달지 않고 잘 따른다. 그래도 바보같이 잘 따르니 바보가 맞긴 한데...더 바보가 되라고 나에게 이르는 격이니 여기엔 이유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 이유가 있다. 바보처럼 나루토카지노을 잘하는 나의 성향에 너무나 걸맞고 이러한 나루토카지노적인 나의 성향 덕에 나는 나를 조금 더 사랑하게 되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사회는 구성원 개개인의 인간성에 반하는 음모의 굴레이다.사회는 일종의 주식회사와 같다.그 안에서 구성원들은 각자의 몫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자유와 문화를 포기하는 데 동의한다.여기에서 가장 요구되는 덕목은 순응이며, 자립은 반목일 뿐이다.사회는 현실과 창조자들을 좋아하지 않으며, 이름과 관습을 사랑한다.
그러나인간이고자 한다면, 순응하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한다.불멸의 야자열매(승리)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선의 이름앞에 흔들려서는 안되며,우선 그나루토카지노 진정한 선인지 따져보아야 한다.
우리의 정직한 마음만큼 신성한 것은 없다.
따라서스스로 자신을 용서할 수 있다면 세계의 동의를 얻게 될 나루토카지노다(주2).
즉,순응해야 할 대상이 사회나 관념, 관습이 아니라 우주의 원리, 자연의 흐름, 나 자체가 지닌 본능인 것이다. 나머지는 거부다. 거부의 의미는 배척이 아니라 관심두지 않겠다는 의미다. 에머슨의 말처럼'대중의 못마땅한 표정에는 뜻없이 짓는 상냥한 미소와 마찬가지로 깊은 뜻이 없다. 마치 바람이나 신문기사처럼 오락가락하는 것이다(주2).'
그러니 배척도 저항도 없고갈등도 없고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그저 흘러가는 것은 흘러가는대로, 머무르는 것은 머무르는대로, 오는 이 막지 않고 가는 이 잡지 않고 내게 진입한 사건은 사건대로 알아서 볼일보고 나가게 냅두고 나를 비껴간 어떤 행운에 대해서도 염두에 두지 않겠다는 의미다.
내 맘대로 살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따르겠다는 다짐인 것이다.
이러한 순응에 대한 나루토카지노은삶에 유리하고 나에게 나로서 깊이 있게 살게 하는 덕(德, virtue)의 실천이다.
순종의 자세를 지니고 살겠다 다짐한첫 번째 이유는‘일은 일이 가는 길이 있고 나는 내가 가는 길이 있다’는 원리 때문이다. 나를 중심으로 드러나는 모든 증상, 현상들은 나를 거쳐가야 할 이유가 있어 내게 온 나루토카지노니 내가 개입하지 않고 그저 나에게 머물며 서둘러 일을 마치고 가게끔 내가 관심두지 않는 것이다. 간섭하고 방해하지 않고 그 자체가 지닌 이유가 있음을 인정하고 믿고 좋든 싫든 그저 받아들인다는 의미다. 나는? 그저 내 할 일 하는 것이지.
이럴 때 두려운 것은 타자의 시선과 오해일 것이다. 오해받을 때 억울과 원망이 자연스레 나를 덮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오해받는 것이 두려운 것보다 이치를 거슬러 인생자체에 훼방이 들어오는 것이 더 두려운 것이 아닌가? 인생은 마치 아크로스틱(주3)과 같다. 이래저래 조합되어 이렇게 읽으나 저렇게 읽으나 이 말을 붙이나 저 말을 붙이나 다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며 여전히 같은 글자의 조합으로 남는다. 나의 인생이 가는 길에 여기서 이게 붙고 저기서 저렇게 연결지어진들 결국 내가 의도하지 않았던 수많은 조화에 의해 모든 것은 상호대칭을 이루며 나는 내 인생, 내가 옳다고 확신한 나의 본성에 따르게 되어 있다. 그러니 오해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순응하지 않고 인생에 덧칠을 입히는 것이 무서운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내가 우주의 중심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쉽게들 말한다. 인간은 한 세계라고, 자기자신이 하나의 우주라고. 그런데 말만 알았지 의미는 몰랐었다. 이제 조금 안다고 자부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어렴풋이라도 아는 듯하니안다고 하겠다. 우주는 보이든 보이지 않든 모든 것들을 조화롭게 아주 철저한 계산에 의해 움직인다. 전체 안에 부분이 움직이는 것이다. 하다 못해 먼지하나까지도. 나도 그 중 하나다.
생명이 있든 없든 모든 나루토카지노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과학적 근거에 따라 원자는 에너지로 움직이며 서로 소통하고 소통은 서로의 연결과 단절을 반복하며 전체 안에서 움직인다. 작고 보잘것없은 무엇이라도 모두가 어떤 원인이 되며 원인은 결과를 위해 존재하는 나루토카지노니 내 아무리 미천하고 미숙하고 작은 인간일지라도 무언가와 소통하고 에너지로 교감하고 있으니 나로부터 어떤 원인이 발생하고 결과를 도출하여 우주에 영향을 미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큰 나루토카지노 작은 것을 품는 물리적인 현상이면에는 작은 내가 큰 우주를 품는 모순 역시 우주의 신비로운 조화의 하나인 것이다.
따라서,우주의 원리에 순응한다는 것은
내게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어떤 원인에 의한 결과이며
어떤 결과를 위한 원인이 되기에
그대로 나루토카지노는 것만이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려서다.
세 번째 이유는 나는 그저 매개자일 뿐이라서다. 위에서 언급한 2가지 이유와 같을 지도 모르지만 나는 주체적인 인간이지만 주체라는 것이 주체가 아닌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기에 무엇을 주체하느냐? 즉, 진정한 연결을 위한 주체가 되어야만 한다.연결자, 매개자로서 주체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적 인간으로서, 가족으로서, 여성으로서, 교육자로서, 세상을 이루는 한 개체로서, 자연으로서, 하나의 생명으로서... 무엇으로서든간에 나는 주체적으로 독립적으로 나의 삶 여러 갈래들을 연결짓고 그 갈래들이 타자와, 세상과 연결지어 나의 삶을 살아내는 것이 전체의 조화에 이로운 것이다.
물론 더 여러 가지의 조합된 논리로서나는‘나루토카지노’는 명을 나에게 내리고 나의 판단을 되도록 멀리하며 그저 바라보는 위치에서 나의 삶을 살고 있다.'현실을 사는내'가있고 '바라보는 내'가 있다고 하면 이상하려나? '현실의 내'가 어떤 의지에 의해서 감각적으로 느껴지는 무언가에 저항하려 하면 '바라보는 내'가 얼른 나서서 현실의 나의 의지를 꺾는다. 나의 의지보다 더 큰 의지가 나를 이끄는 중이니 나를 내려놓으라고 나를 달랜다.
예전같으면 바라보는 나도 없었고 설사 있다 해도 말을 듣지 않았을텐데 이제 참 말을 잘 듣는다.
분명한 것은
내 안에는 더 위대한 나, 더 큰 나가 있으며
나의 미래는 내가 알 수 없고
어떠한 신비로운 거대한존재에 의해 나의 삶이 가장 적합한 자리로, 어울리게 만들어질 것을 믿기 때문이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것에 나는 아주 감사하고 있다.
이러한 믿음과 감사가 없었다면
나는 늘 나 스스로 판단하려 애쓰고,
없는 의지를 끌어내려 용쓰고,
다가가지 못할 신기루를 바라며 떼쓰고 살았을지 모른다.
이제 그런 나루토카지노 거의 없다.
2014년 내 스스로 이름을 바꿨다.
주.원.으로.
심지 주(注) / 강물 원(沅).
중심을 잡고 흐름대로 살겠다.는 나의 다짐이 담긴, 내가 지은 이름이다.
주체자로서의 나는 대법의 흐름에 따라 나루토카지노며 산다. 그러기 위해 랄프왈도에머슨의 조언처럼 나 스스로를 먼저 용서하는 것부터....
* 다음 주 이 시간부터는 마인드리셋에 이어 행동리셋이 발행됩니다.
주1 나는 무엇을 아는가, 몽테뉴, 2005, 동서문화사
주2 세상의 중심에 홀로 서라, 랄프왈도에머슨, 2009, 씽크뱅크
주3 아크로스틱 :각 행의 첫 글자나 첫음절을 사용하여 쓰는 시나 그 외의 글쓰기 형태
[건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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