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사유의 시선
4강 진인 眞人 : 참된 나를 찾다
1 創 - 훈고의 기풍에서 창의의 기풍뉴헤븐카지노 이동
창의의 기풍은 생각의 주도권을 갖는 것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생각의 결과다.
생각을 추적하고 그것을 이해하는 일은 인간을 가장 높은 차원에서 혹은 가장 근본적인 차원에서 이해하는 일이다.
생각의 높이가 시선의 높이를 결정하고, 시선의 높이가 활동의 높이를 결정하며, 활동의 높이가 삶의 수준을 결정한다. 결국 생각의 높이가 세계의 수준을 결정한다.
생각을 추적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즉 생각을 자발적으로 한다는 것은 자발적으로 운영한다는 말이 되고, 반면에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용해서 산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추종하며 산다는 말이 된다.
훈고 - 다른 사람이 해놓은 생각의 결과들을 수용하고 해석하는 것으로 자기 삶을 꾸리고 세계를 운용하는 것
우리나라는 지금껏 남의 것을 열심히 추종해서 모방하는 것뉴헤븐카지노 삶의 대부분을 채웠다.
따라하기로 큰 발전을 이루고 난 다음 사뢰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우리가 가는 길을 한 단계 더 높일 수밖에 없다.
훈고적 기풍으로 쌓은 부와의 정치 발전을 한 단계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사회를 창의적 기풍이 작동하도록 추동시켜야 한다. 쉽게 말해서 생각의 주도권을 발휘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독립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창의의 기풍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야 더 자유롭고 독립적이며 주도적일 수 있다.
지적으로 부지런한 사람이 되어야 뉴헤븐카지노
TV프로그램을 보면 인기 프로그램을 너도나도 따라하기를 뉴헤븐카지노.
따라하기를 하면 최초의 사람이 겪었던 고뇌와 숙고와 불안을 겪지 않을 수 있다. 편하고 안전한 느낌이 너무 크기 때문에 따라하면서 느끼는 '쪽팔림'을 스스로 모르게 된다. 염치를 모르는 사회가 되어버린다.
자신의 개성을 유지하고 독립적인 삶을 사는 일은 이 '편안함'과 '안전함'에 빠지지 않고, 다가오는 불안과 고뇌를 감당하며 풀릴 길이 보이지 않는 문제를 붙들고 계속 파고들어야 뉴헤븐카지노. 이것이 '지적인 부지런함'이다.
대답에만 빠지는 일도 지적뉴헤븐카지노 게으르기 때문이다.
지적으로 부지런한 사람은 편한 길을 애써 피하고, 그 조짐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서 부단히 숙고뉴헤븐카지노. 그렇게에 힘들고 불안하다. 힘들고 불안한 내면을 극복하고 계속 질문을 해대는 일은 지적으로 부지런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지적뉴헤븐카지노 부지런한 사람은 불편함을 이겨내고 질문을 생산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기 때문에 궁금증과 호기심이 살아있다.
창의의 기풍은 인격의 문제다
부지런하지 않고서는 시선을 대상에 가져다 붙이고 또 머물게까지 하는 수고를 감당하지 못뉴헤븐카지노. 지적으로 부지런하면, 정해진 판단에 머무르지 않고, 어떤 현상이 감추고 있는 진실을 향해 계속 돌파해 들어간다. 이미 있는 인식 너머로 넘어가려고 부단히 노력뉴헤븐카지노는 뜻이다.
나와 사회를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기풍뉴헤븐카지노 채우는 일은 결국 나와 사회를 인격정뉴헤븐카지노 성숙시키고 준비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식의 습득보다 인격적 성숙은 난이도가 훨씬 높다.
대답은 기능이지만 질문은 인격이다.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뛰어나오는 것이다. 인격이라는 토양에서 튀어나온다. 삶의 깊이와 인격적 성숙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들을 중요시해야 하는 이유다.
기존의 '나'를 죽여야 새로운 '나'가 드러난다
장자-대종사편 : 참된 사람이 있고 나서야 참된 지식이 있다. (有眞人而後有眞知-유진인이후유진지)
참된 지식은 이 세계를 제대로 반영해주는 진실한 지적 체계다. 인격젇뉴헤븐카지노 참되지 않으면 참된 지식이라는 것이 애초부터 열리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차원에서 지적인 통찰을 발휘하거나 새로운 이론을 건립하거나 창의적인 관점을 제기하는 일 등은 모두 그럴만한 인격이 갖추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가능해진다.
결국은 '사람'의 차이다. 인격의 차이다. 모든 일들이 다 그 일을 하는 바로 '그 사람'의 크기와 깊이를 그대로 반영뉴헤븐카지노.
장자-제물론 : 나는 나를 장례 지냈다. (吾喪我-오상아)
똑똑하건 똑똑하지 않건 모든 사람은 다 각자 세계를 보는 나름대로의 시각, 즉 이론과 지적 체계를 가지고 있다. 그것을 기준으로 세계와 관계뉴헤븐카지노.
가치관으로 결탁된 자기를 살해하지 않으면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드러날 수 없다.
자기 살해를 거친 다음에야 참된 인간으로서의 자신이 등장뉴헤븐카지노. 참된 인간을 장자는 '진인 眞人'이라고 뉴헤븐카지노. 무아 無我도 글자 그대로 '자신이 없다'가 아닌 참된 자기로 등장하는 절차다.무아=진인
자기살해 이후 등장한 새로운 '나', 이런 참된 자아를 독립적 주체라 뉴헤븐카지노.
2 殺 - 기존의 가치관을 모두 벗어던지다
자유란, 모든 것이 나로부터 말미암은 상태
미셀푸코 - 종속적 주체와 능동적 주체 : 근대 사뢰는 주로 종속적 주체들로 구성되었지만,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할길은 능동적 주체로 구성된 삶이어야 뉴헤븐카지노고 주장했다.
주체- 자기가 주도적인 결정과 행동을 뉴헤븐카지노고 여기는 자의식이 있는 상태의 사람.
문제는 나라고 하는 자아의식이 보통은 자기로부터 생산된 것이라기보다는 사회적으로 이미 만들어진 보편적인 생각을 각자가 내면화해서 그것을 '나'라고 생각한다.
능동적으로 자신이 활동하고, 생산하고, 생각하고, 판단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주체지만. 그 주체가 가지고 있는 의식이 자신에 의해서 형성되지 않고 외부에 존재하는 보편적 의식을 내면화 한 것이라는 의미에서 종속적이다.
종속적 주체는 자기를 지배하고 있는 가치나 이념이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이지, 지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독립적뉴헤븐카지노 건설하고 실현하는 사람이 아니다.
능동적 주체란 자기만의 자신의 주인인 주체다.
자신이 주인이기 때문에, 자신을 자신에게 하는 근본적인 토대인 궁금증과 호기심이 살아 있다. 그래서 질문할 수 있다. 능동적 주체는 이렇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주체로 등장뉴헤븐카지노.
능동적 주체를 장자 식뉴헤븐카지노 표현하면, 자신을 지배하던 규정적 관념, 즉 성심 成心뉴헤븐카지노부터 벗어난 소요 逍遙의 경지에 있는 사람이다. (자유 自由)
자유 - '자기로부터 말미암은', 자기가 주인이라는 뜻
모든 것이 자기로부터 말미암기 위해서는 자기 이외의 것들은 다 자신의 외부에 있어야 뉴헤븐카지노. 자기안에는 오로지 자기만 있다. 자기 이외의 것들은 자기를 키우고 단단하게 하는 수단으로만 사용될 뿐이다.
자유 = 허심虛心 , 무심無心 외부로부터 들어와 자기를 지배하는 기존의 정해진 가치관을 버리고 오직 자기로만 자기를 채우는 것
처음에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형성된 것이라해도 이미 고정되어 이제는 자신을 고착화하는 역할밖에 하지 못뉴헤븐카지노면, 그것도 사실은 이미 외화 外化된 것으로 취급하고 과감히 버려야 뉴헤븐카지노. 이렇게 해야 내가 비로소 나의주인으로 등장뉴헤븐카지노.
기존의 가치관을 죽여아 새로운 통찰이 생긴다
혜자는 '큰박'을 깨버렸다. 혜자는 지적뉴헤븐카지노 매우 게으른 사람이다. 숙고하거나 새로운 용도를 찾는 수고로움을 자초하지 않고,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용도와 맞느냐 맞지 않느냐만 따진 셈이니 말이다.
기존의 용도와 맞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면 새로운 용도를 계속 숙고해야 뉴헤븐카지노. 그러면 새로운 용도를 발견해내는 매우 즐겁고 위대한 성취를 이룰 수 있다.
장자는 혜자를 "쑥대 대롱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힐난했다.
세계에 자신의 진실을 강요하는태도를 취하지, 세계의 진실을 드러나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뉴헤븐카지노.
쑥대 대롱같은 마음뉴헤븐카지노부터 이탈해서 큰'박'을 '배'로 쓸수 있도록 만드는 개방된 마음의 상태가 '허심'이다.
큰박을 보고 이것을 배로 만들어야 되겠다고 판단하는 능력을 '신명 神命'이라고 뉴헤븐카지노. 신명=통찰력
새롭고 더 나은 제3의 길로의 발전은 기존의 정해진 관념뉴헤븐카지노부터 이탈해야만 비로소 가능하다.
왜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부지런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왜 수양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참된 자아는 개방적이다
정해진 사회의 구조와의 충돌을 왜 감행하지 못하는가? 자신의 의지를 죽여가면서까지 전체 사회와의 조화를 중요시하면, 자신은 이미 굳어지 구조 속뉴헤븐카지노 스스로 걸어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주인뉴헤븐카지노 삶을 사는 자신은 이기적이거나 폐쇠적일 수 없다.
참된 사람은 폐쇠적으로 자신을 지배하던 믿음체계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개방적이다. 참된 자아의 존재를 지탱하는 것은 자신에게만 있는 궁금증이나 호기심과 같은 활동성일 뿐이다.
자신의 주인뉴헤븐카지노 사는 개방적 자아는 사회와 충돌을 빚을 것처럼 보이지만, 변화하는 사회의 흐흠과 함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오히려 사회를 개방적인 방향뉴헤븐카지노 진보시킨다.
자신으로만 존재하는 개방적 자아는 낡은 것과 싸우는 데 정력을 쓰지 않고 새로운 것을 여는 일에 몰두한다.
3 德 - 나를 나로 만드는 힘
덕이 온전해지는 '나무 닭'의 경지
'덕德'은 자기를 자기이게 하는 가장 밑바탕의 힘이다. 자기를 자기로 활동시키는 힘. 신과 소통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된 자신만의 근본적인 작용 능력이다.
다른닭이 울고 날갯짓하는 소리를 내도 꿈쩍도 안 합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흡사 그 모습이 나무로 만들어 놓은 닭 같습니다. 이제 덕이 온전해진 것입니다. 다른 닭들이 감히 덤비지도 못하고 도망가 버립니다.
- "덕이 온전해졌다."는 말은 자기를 자기로 만드는 힘이 완벽한 상태에 들어갔음을 뜻뉴헤븐카지노.
야모토 도쿠조라는 작가는 후타바야마라는 스모선수는 어떤 상대를 대하더라도 '태연자약 泰然自若'하고 조금의 동요도 없으며 상대 선수가 후타바야마의 기세없는 기세에 눌려서 자멸하는 것 같다.'라고 묘사뉴헤븐카지노.
진정한 승리의 비결은 '태연자약'
태연자약- 자약은 자기가 자기로만 되어 있음, 태연은 아주 크고 넓고 여유로운 모습.
태연한 사람은 자약하고 자약한 사람은 태연하다.
닭이 자신의 힘을 중심뉴헤븐카지노 움직이기보다는 외부의 자극에 의해서 피동적뉴헤븐카지노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었다. 행위를 고유한 자신의 내면에서 발동시키지 않고, 상대에 대한 반응뉴헤븐카지노 자기 행위가 발동된다는 것이다. 이런 흐름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현재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경쟁이라는 것이다.
경쟁이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정해진 틀은 더욱 고착화되고, 이 고착화된 틀은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길을 여지없이 차단뉴헤븐카지노. 경쟁이 갈등을 조장뉴헤븐카지노는 점, 치열한 경쟁이 틀 자체의 변화를 가로막는다는 점이 부정적인 부분이다. 그래서 진보가 어려워진다.
분명 '자약'한 사람만이 행복할 수 있다. 자신의 존재감이 항상 자신에게서만 확인되기 때문이다.
'자약'하면 이미 존재하는 경쟁의 틀 속으로 들어가려고 급급해하지 않고 자신의 의도에만 집중한다. 다른 사람과 경쟁하려 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삶에 집중한다.
스모선수 후타바야마의 70연승 실패 원인- 70연승과 경쟁하는 스모를 하도록 자신을 방치했기 때문
자신을 이겨야 진짜 강자
나무 닭은 자기가 자기로만 존재하는 상태를 말한다. 자기게임을 하는 사람만이 기존에 있는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창의'의 기풍은 질문을 하고 덕을 발휘한다. 이를 톻해 자신은 자신만의 고유한 개방성으로 새로움을 향해 나아간다.
일등과 일류
일등은 상대적뉴헤븐카지노 누구에 비해 높은것, 일류는 절대적 높이를 보여주는 단계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합당해지는 칭호다.
절대적 높이를 가진 자는 경쟁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그것으로부터 벗어나 그 구도 자체를 지배하거나 장악뉴헤븐카지노. 자기가 애써 이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자멸함으로써 승리자의 지위를 오래 유지뉴헤븐카지노.
그래서 노자도 "자신을 이겨야 진짜 강자다. 自勝者强"
판을 짜보려고 몸부림치는 나라는 전략적 차원으로 상승뉴헤븐카지노.
전략적 차원에서라야만 진정한 의미의 자유와 독립과 창의를 맛볼 수 있다.
4 人 - 참된 사람이 있고서야 참된 지식이 있다
덕과 지성은 한 덩어리
등산의 표지를 어긴 사람들이 규정을 어긴 것을 의식하지 못한 채 세월호가 규정을 어긴 것을 매우 통열히 지적뉴헤븐카지노.
시민의식이 문제라며 한국을 비판뉴헤븐카지노. 자신도 낮은 의식이면서
자신의 덕을 활동시키려 애쓰는 사람은 자기 자신으로 존재한다. (능동적 주체)
종속적 주체는 자신의 주인 자리를 신념이나 이념 혹은 가치관에 양보한 상태다. 이런 분리 상태에 있는 사람은 자발적이고 책임성 있는 존재가 되지 못한다. 남탓만하고 자기 책임성을 들여다보는 반성적 윤리의식이 매우 취약하다.
비판과 비난은 풍성해도 성숙한 자발성과 책임성은 매우 빈약하다. 이처럼 자아가 분열된 상태에서는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기 어렵다.
따라만 하다 보니 좋은 것은 다 밖에 있다고생각한다. (외래어 남발)
우리 삶의기준과 산업적인 모델을 다 외부에서 가져다 쓰다 보니 자연스레 생겨버린 의식이다.
우리에게는 무슨 일을 할 때, 먼저 '선례'가 있는지 없는지를 따지는 것이 큰 습관이다.
선례를 찾기만 하지 선례를 세우려는 도전을 하지 않는다. 이러다 보면 자기는 기존 논리를 넘어서서 압도하는 사람뉴헤븐카지노 서지 못하고, 계속 분석하고 비판하고 해석하는 사람뉴헤븐카지노만 남는다.
이 모든 문제점들은 바로 덕의 두계나 지성의 높이를 아직 갖추지 못해서 생기는 일들이다.
지성의 근본적인 힘은 지식의 두께나 이론의 깊이가 결정하지 않고, 궁금증이나 호기심 같은 원초적인 힘이 결정뉴헤븐카지노.
그 원초적인 힘이 자리하는 공간, 거기서 덕이 활동한다. 결국 덕과 지성은 한 덩어리다. 철학적 사유도 덕의 활동과 한 덩어리가 되는 것이다. 먼저 사람이 되어야 참된 지식도 비로소 가능해진다는 말이다. 그 사람으로 만드는 힘, 그것이 바로 덕이다.
대증요법에 익숙한 사회는 창의성이 없는 사회
세월호 사건, 지하철 추돌 사고, 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 ...성수대교 상판 붕괴, 삼풍백화점,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나라가 아직 후진국형 관리 형태를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안전 불감증이 전형적인 후진구형 증세다.
안전, 준비, 훈련.. 이 세가지는 모두 아직 오지 않은 것들, 아직 구체적뉴헤븐카지노 드러나지 않은 일들에 대하여 미리 예비하는 태도들이다.
보고 만져지는 것에만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 것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진다. 현상 세계에만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구체적이지 않은 것에 접촉하려는 도전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이때 지성의 근원인 '덕'의 활동이 필요하다. 그런데 덕의 활동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근거로 뉴헤븐카지노.
지성은 아는 것을 바탕뉴헤븐카지노 하여 모르는 곳뉴헤븐카지노 넘어가려고 발부둥치는 힘이다. 지성은 이 '발부둥'뉴헤븐카지노 완성된다.
무언가를 대하여 지성적뉴헤븐카지노 접근하는 일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어떤 것을 궁금해하는 것이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에 대한 호기심이 있어야 지성적이다.
안전, 준비, 훈련.. 우리에게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우리 삶이나 사유가 지성적인 차원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것들이 우리에게 난이도가 높다.
우리나라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고, 창조나 문화가 강조되는 것도 모두 다 아직 도달하지 못한 이 수준에 이르고자 하는 열망 때문이다.
일본의 '가장된 위기의식'도 민감성을 발휘된 것뉴헤븐카지노 볼 수 있다.
민감성이야말로 독립적 주체로서의 성격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발휘할 수 없다.
안전, 준비, 훈련, 선진, 상상, 창의, 선도, 관념의 포착, 장르의 창조, 지성, 문화, 예술, 철학적 시선, 시적 상상력, 독서 습관, 박물관이나 갤러리 가는 취미, 예민함 등등 모두 같은 높이에 있다.
단어만 다를 뿐 이것을의 작동과 실행은 거의 동등한 수준에서 이루어진다. 서로 다 연결되어 있으며 동일한 차원에서 작동한다.
어떤회사가 '다른것은 다 좋은데 안전의식 부족하다.'-상상력도 부족할 것이다.
창의성이 부족하다-세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능력도 함깨 부족할 것이다.
내가 나로 존재해야 민감성이 유지된다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 이유- 민감성이 사라졌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몰입도가 사라진 것이다.
우리 사회는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민감한 책임성은 사라지고 모두들 고착된 체제 위에 얹혀 있는 부표로만 존재한다.
정부청사 잠입 시험 성적을 고치는 사건
대답을 잘하도록 훈련된 주체들은 분열되어 있다. 대답할 때, 주체는 이미 있는 이론과 지식이 머물다 가는 중간 역으로 존재하거나 지식과 이론이 지나가는 통로로만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주체가 진짜 주체와 중간역으로서의 주체로 분열된다. 이때 사회적 역할은 중간 역으로서의 주체가 담당한다.
진짜 주체는 감각이나 욕망 등과 같은 원초적인 문제를 담당한다. 원초적인 감각들은 자연적인 것이므로 강력한 친화성을 가지고 있다. 요구르트에는 자신이 밀착해 있지만 조직 체계 위에 별 의미 없이 떠 있는 부표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이로써 자신의 일과 자신은 분리된 상태다.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은 그저 그림자로만 존재한다. 그러니 여기에는 어떤 예민함이나 민감함도 있을 수가 없다.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 일을 뉴헤븐카지노. 즉 '직職'을 갖는다.그사람은 그 '직'을 행하며 산다. 여기서 '살아간다'는 말은 '직'이라고 하는 하나의 역할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구현뉴헤븐카지노는 말이다.
그 '직'은 자신의 '업業'이 된다. '직'은 자기가 맡은 역할이고, '업'은 사명 혹은 자아실현을 의미뉴헤븐카지노. 직업의 출현이다. 직업이라는 말은 자신이 찾은그 역할을 통해 자기를 완성해감을 의미뉴헤븐카지노. '직'은 자신의 삶을 완성하는 수단이다. 그래서 '직'과 '업'은 일체다. 이말은 '직'과 자신이 일체를 이룬다는 뜻이다.
이때 자신은 자신으로 살아 있다. 그 직업 안에서 자신은 행복하고 충족감을 느낀다. 당연히 민감성과 예민함이 유지된다. 몰입도가 유지되어 창의적으로 일을 처리뉴헤븐카지노.
'직'과'업'이 분리된 사람들로 채워진 사회는 급격히 쇠퇴한다. 하지만 자신이 맡은 '직'을 '업'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돈 몇 푼에 영혼을 팔지 않는다.
결국 내가 나로 존재하느냐, 그러지 못하느냐의 문제다.
"나의 낡은 나라를 새롭게 하겠다"
다산 정약용선생 - 나의 낡은 나라를 새롭게 하겠다. (신아지구방 新我之舊邦)
이미 있는 것에 편입되어 안정되기보다는, 아직은 이름 붙지 않은 모호한 곳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가야 뉴헤븐카지노. 흔들리는 불안을 자초해야 뉴헤븐카지노. 훈고에 갇힌 조국에 창의의 기풍을 생산하려 덤벼야 뉴헤븐카지노.
